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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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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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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도 입학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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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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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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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요일. 어제 비행기를 타고 이곳 동부 코네티컷 주의 하트포드(Hartford)의 브레드리(Bradley) 국제공항에 도착을 한 뒤 인근에 있는 호텔에서 일박을 한 뒤 아침을 먹고 이 글을 쓰고 있다. 저번 9월 달에 나와 한께 인터뷰를 다녔던 학생과 그 엄마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서 이번에도 인터뷰를 위해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저번 달 같은 경우에는 미국의 학교들이 개학을 하는 시점이라 인터뷰를 다니는 학생들이 그다지 많지 않았는데
이번 10월의 경우에는 방문하는 학교들마다 상당수의 학생들을 보리라는 추측을 해본다. 우선 이번 인터뷰 역시 저번 달과 비슷하게 3일에 걸쳐 총 5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의 경우는 학교들이 대부분 코네티컷(Connecticut)과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주에 위치하고 있어 움직이는 동선이 좀 편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학생의 엄마는 학부형의 날(Parents’ Weekend) 참석을 위해 이미 미국에 들어왔고 잠시 뒤 내가 묵고 있는 이곳 호텔에서
학생과 함께 만나기로 하였다. 미국의 호텔들은 요일마다 그리고 위치하고 있는 장소에 따라 요금차이가 상이하다. 예를 들면 호텔의 위치가 위락시설이 있다든지 아니면 스키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면 주말 요금이 주중보다 무척 비싸다. 반면에 호텔이 대도시나 그 인근에 있을 경우에는 아무래도 사업차 이동하는 사람들이 없는 관계로 주말 요금은 저렴한 편이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잘 이용하면 깨끗하고 좋은 시설을 다소 저렴한 경비로 지낼 수 있는
행운이 따르게 된다. 어제 내가 묵은 이 호텔도 주중에는 U$149에 세금 별도인데 주말에는 U$89에 세금 별도이다. 물경 U$60불이나 차이가 나는 셈이다.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여하튼 내일 있을 인터뷰를 위해 잠시 뒤 학생 그리고 엄마와 함께 우리는 학교 인근 호텔로 이동을 해서 하루를 지낸 뒤 아침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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