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Academic Year
|
2011
2010
2009
2008
2007
2006
2005
|
|
 2010년도 입학 인터뷰
|
|
|
|
< 매일매일의 슬라이드 사진을 페이지 하단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
|
2009년 9월 6일(일) 보스턴에서....
|
|
|
나는 이 글을 보스턴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한 호텔에서 쓴다. 매년 9월 초는 새로운 신입생들과 기존의 학생들이 입학을 위한 출국으로 인해 다소 분주한 시기인데 나는 어느덧 한 학생의 인터뷰를 위해 그 가족과 함께 이곳 미국에 와 있다. 현재 나와 같이 앞으로 1주일 동안 8개 학교를 인터뷰 다닐 이 학생은 한국에서 중학교 2학년 즉, 8학년으로 재학하고 있으며 내년 9월에 9학년 지원을 목표로 현재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이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몇몇은 개인적으로 ‘아니, 내년 9월에 입학을 하려는 학생치곤 다소 인터뷰가 빠른 것 아닌가?’ 하고 의아해할 수 도 있으리라.
|
사실 학생의 부모님이 우리 사무실에 와서 학생의 입학에 관한 상담을 할 때 이 인터뷰에 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당시 부모님의 의도는 학생이 미리 지원할 학교를 둘러보고 인터뷰를 함으로서 다소나마 막연하게 느꼈던 유학에 관해 확고한 신뢰감을 고취시켜줌과 동시에 유학 준비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해주려는 점에 그 근본 취지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아울러 내년 1월에도 다시 한 번 학교들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이들 가족은 이번 여행을 통해 기숙학교에 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것에 그 무게를 두었기에 인터뷰라는 억압에서 다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교들을 둘러보는 여유로움도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
여하튼 나는 토요일인 어제 저녁 뉴욕 JFK 국제공항에 내려 그곳에서 차를 빌린 뒤 코네티컷 주의 한 도시에서 일박을 한 뒤 아침을 먹고 슬슬 보스턴을 향해 차를 몰고 올라오는 도중 개인적으로 가끔 들리는 장소인 모히건 선(Mohegan Sun) 카지노에 들러 구경 좀 한 뒤 대한항공을 타고 뉴욕을 경유해 보스턴으로 도착을 할 예정인 이들 가족의 마중을 위해 시간에 맞추어 로건(Logan) 공항에 도착해서 학생 가족을 만나 같이 차를 타고 우선 하버드(Harvard) 및 MIT 공대를 간단히 구경하고 뷔페식당인 아리랑에서 저녁을 먹고 내일 있을 인터뷰를 위해 학교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호텔로 이동하였다.
|
|
아빠, 엄마, 학생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인 동생 그리고 나 이렇게 다섯인 우리는 앞으로 일주일간 같이 여행을 할 계획인데 이들 가족들이 아주 성격들도 좋고 편하게 해주어서 나 역시 포근한 마음으로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이번 여행을 다니면서 간간히 찍은 사진을 첨부하였으니 다소 미진하더라도 한 번 훑어봐주기를 원하며 오늘 하루를 마감한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