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10분 인터뷰를 위해 캔터버리 스쿨(Canterbury School) 도착했다. 우선 학교 투어를 하고 입학 담당자와 인터뷰를 했다. 입학에 관한 전반적인 질문과 함께 매우 우호적인 인터뷰를 하였다. 입학 담당자도 매우 세심하게 우리를 배려해 주어서 아주 만족했다. 이후 11시 30분에 있는 거너리(the Gunnery)로 인터뷰 하러 갔다.
이 학교의 외국 학생 입학 담당자는 최근까지 캔터버리 스쿨에서 근무를 했으며 곧 결혼할 남자 약혼자가 이 학교에 근무를 하고 있어서 올해부터 이 학교로 옮겨 근무를 하게 되었다.
매사에 철두철미하고 상당히 근면하고 책임감이 철저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입학 담당자 역시 내가 데리고 간 이 여학생을 너무너무 잘 보았다 (3월 초 개인적으로 나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 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학교를 알고 싶어 했으며 불행히도 이 학생은 다른 학교를 선택하게 되었다는 나의 대답에 못내 아쉬워했다).
캠퍼스 분위기 좋고 주변 환경이 좋아서 모두들 즐거워 하였다. 이후 점심을 먹고 시간이 남아서 디어필드(Deerfield)에 위치하고 있는 양키 양초 공장(Yankee Candle Company)을 방문하고 호텔로 돌아와 투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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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입학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