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1월 28일(금) Cushing Academy 와 댄버리(Danbury)로 이동
아침을 먹고 오전 8시 30분에 있는 학교 인터뷰를 향해 출발한다. 학교에 도착을 해서 우선 학교 투어를 했다. 이 학교의 경우 아트(Art) 프로그램이 상당히 잘 발달되어 있으며 이 여학생은 이러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이 있어 보였다. 투어를 마치고 이어 입학 담당자와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는 별 어려움이 없이 잘 한 것 같았다. 사실은 오늘 오후에 미스홀스 스쿨(Miss Hall's School)을 인터뷰 할 예정이었는데 어제 미리 했기 때문에 오후는 시간이 비었다.
이에 우리는 디어필드(Deerfield)에 위치하고 있는 양키 양초 공장(Yankee Yandle Candle)에 가서 구경을 하고 어제 들렸던 한국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고 내일 있을 캔터버리 스쿨(Canterbury School)의 인터뷰를 위해 댄버리(Danbury)로 향했다. 호텔로 들어가기에는 좀 이른 시간이지만 학생이나 엄마나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졌으며 우리가 투숙할 이 호텔은 최근에 지어졌는데 로비에 컴퓨터까지 준비가 되어져 있어서 인터넷이나 이메일을 하기에 아주 좋았다.
충전이 있어야 원기 있게 다음 인터뷰를 할 수 있기에 내 나름대로 열심히 머리를 굴려가면서(?) 호텔 선정에까지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하니 이러한 나의 지극 정성을 학생이나 부모님은 조금이나마 헤아려 주기를 기원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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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입학 인터뷰
